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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의 배드민턴 여자 단식 우승한 안세영
지난 8월 5일 안세영(22세, 삼성생명) 선수가
자신이 했던 말처럼 금메달을 목에걸며 낭만적으로 파리올림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부상중임에도 불구하고 강적들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 모두가 숨죽이며 응원 했을 것입니다.
8강의 아카네 야마구치, 준결승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 , 그리고 파아널에서의 허빙자오
모두 쟁쟁한 우승후보의 선수들이였지만 안세영에게 패배를 맞이하였습니다.
새로운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22세, 삼성생명)이 '배틀콕의 여제'
라는 칭호를 금메달과 함께 당당하게 달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라이벌이 였던 상대 선수들이였기에 고전을 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여자 단식 1위의 안세영선수가 1위의 위엄을 보여주며 모두 격파해 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국을 빛나게 해준 안세영 선수의 따뜻한 스포츠맨쉽 자신에게 진 선수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안아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대표팀을 향한 소신발언
메달 시상식 이후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대한 자신의 소신발언을 하며 축구협회 이후 또 한번의 이슈가 생겼는데요.
안세영은 시상식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야기를 잘 해봐야겠지만 많은 실망을 했다. 나중에 자세하게 또 설명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자세한 설명을 피했습니다.
이러한 안세영의 발언은 향후 대표팀에서 떠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습니다.
안세영은 '대표팀이 아니면 다음 올림픽은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 "대표팀에서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못 뛰는 것은 선수에게 야박하지 않나 싶다"며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
른데 선수 자격을 박탈하면 안 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모든 것을 다 막고, 그러면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한다"고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배드민턴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 금메달이 1개밖에 안 나왔다는 것은 돌아봐야 할 시점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MBN 스포츠 뉴스 자료 참고>
대표팀의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나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케어부분에서 아쉬운 점, 축구 협회때의 문제처럼 배드민턴 협회의 독재적이고 일방적인 운영방식등이 문제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안세영 선수 경기 다시보기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모두 이기고 매경기 명장면을 만들어낸 안세영 선수의 8강, 준결승, 결승
그 숨막히고 짜릿햇던 경기들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8강 경기 하이라이트
준결승(새미파이널) 하이라이트
결승(파이널) 하이라이트